‘낙지섬 대부도 전통어업체험 한마당’

- 남사리 흘곶 어촌계 등과 생태마을 전통어업체험

대부도 어촌생활문화와 전통어업체험을 주제로 한 ‘낙지섬 대부도 전통어업 체험 한마당’ 이 지난 10월19일 메추리섬 일대에서 남4리 흘곶 어촌계등과 함께 시민 400여명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해양생태관광마을 생태문화 마을축제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어촌계 계원들의 ‘건강망’, ‘돌살’, ‘사두질’, ‘끄내기’ 등 전통어업 시연 등을 통해 고기를 잡아보는 체험을 함으로서 해양생태의 소중함과 어민의 일상을 이해하고, 또 잡은 생선으로 다양한 전통요리 음식체험 등을 곁들여 도시민들로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어촌문화 체험마당이었다.

 전통어업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어촌생태문화 활동을 통해 어촌의 심미적 기능과 지속유지 가능한 어촌마을 육성에 기여하고 옛 전통어업 보존과 장려를 통한 어촌계의 활성화, 나아가 대부도를 대표하는 전통어업 해양축제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