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축제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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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5-09-11 12:18 조회1,771회 댓글0건본문
아이들이 하도 졸라대서 어쩔수없이 매년 하는 포도축제가 그렇지하는 마음으로 축제가 열리는 구봉삼거리로 나가보았다. 역시 실망이었다. 가수가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나는 멀리있어서 잘보질못했는데 아마도 취객이 무대위로 올라간 모양이다. 사회자가 무례함을 지적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엄연히 대부도포도축제에 와서 사회를 보면서 오이도주민의식을 가지라하면 가당치도 않은이야기가 아닌가. 또한 1년동안 포도농사짓느라 수고한 농민들이 자신이 수확한 포도의 품질도 자랑하고 수고에대한 자축의 마당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한쪽에서 음식상이 벌어져 있기는했으나 따로 국밥같은 느낌을 받았다. 손님을 불러놓고 대접을 하는자리도 아니고 마을주민의 자축의 자리도 아니고 화합되어 어울어지는 것이 아니라 따로국밥1 또한 음식값은 왜그리 비싼지 ! 수고하고 노력하신 농민들 가슴에 멍드는 잔치가아닌 수고한분들 그날만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고 대접받는자리가 되었으면해서 몇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