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의 꽃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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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0-03-30 17:17 조회344회 댓글0건본문
대부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중 제일 많이 찾는곳이 구봉도이다.
구봉도를 가려면 네비게이션에 '구봉도공원주차장'을 찍고 오시면 되는데
4.7Km의 산책로를 진입하기전 화장실 다녀오는것은 필수.(2시간동안은 화장실이 없을테니말이죠.)
경칩무렵 구봉도의 노루귀는 아주 유명하다.
걷다보면 노루귀가 개화한지 한달쯤 지난 요즈음 노루귀는 찾아보기 힘들고
대신 현호색이 알록달록 많이 피어난다.
현호색은 속씨식물>쌍떡잎식물>양귀비목
잠시 걸음을 멈추고 현호색을 자세히 관찰하여 보면
똑같은 꽃모양의 현호색은 색깔도 다양하고 잎사귀모양도 다양하여
우리나라에 60여종의 현호색이 있다고 한다.
현호색은 종달새가 앉아있는 모습같기도 하여
Corydalis remot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다.
사진을 찍을 욕심에 산책로를 벗어나 아직
올라오지않는 야생화를 무심히 밟는것은 아니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