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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자료실

‘해양생태관광마을 주민실행단’ 대부풍도 워크샵 및 풍도주민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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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5-03-11 15:43 조회1,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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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관광마을추진센터’ 추진위원 및 주민실행위원등 30여 명은 지난 7월31일~8월1일(1박2일) 대부 풍도현장 견학과 함께 지역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5월 신안 증도 탐방에 이어 대부지역과 연관된 풍도를 방문하여 도서지역의 생태관광 주변 여건을 직접 체험하고 상반기 주민리더 교육을 마무리 하면서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시범사업 아이디어를 모우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었다.

풍도는 안산 대부도에 부속된 대표적인 섬으로 인근의 종육도와 함께 최근  경기만 해양관광지로서 ‘풍도란’을 비롯한 야생화 군락지와 단풍나무 숲길, 천혜의 해안, 암석들로 유명하며, 특히 일제강점시대를 열었던 러일전쟁이 시발점이 된 ‘풍도해전’이 발발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경기도와 안산시가 중심이 되어 풍도를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수도권 해양생태문화 관광지 조성 등을 준비하고 있어 주민의 입장에서 ‘해양생태마을 추진팀’의 이날 방문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하겠다.
첫날 ‘주민 시범사업’에 대한 내부 토론이 진행되었고 이어 풍도 서남쪽 해안 전체를 도보로 한 바퀴 직접 돌아보는 지역 탐방활동이 전개되었으며 이번 워크샵에 함께 참석한 안산시 해양수산과장, 계장, 풍도어촌계 관계자들과 밤늦도록 토론과 대화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이튿날에는 마을회관에서 모두 모여  풍도 주민 2,30 여명과 함께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풍도 자연과 문화에 설명과 이해, 주민 요구에 대한 각종 제언들이 나왔으며, 무엇보다도 대부도와 풍도주민과 우호와 협력증진, 그리고 해양생태관광마을 조성에 대한 상호공감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주민차원에서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