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혜택도 부여하겠다고 공약한 이재명

재건축·재개발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고 용적률 상향 혜택도 부여하겠다고 공약한 이재명 대통령의 5년 임기가 시작됐다.

이 대통령이 규제 강화보다 공급 확대에 무게를 둔 만큼 정비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다만 이 대통령은 낙선한 김문수 국민의힘.

[서울경제]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의 대장 지역이라 꼽히는 분당재건축이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당시 요구한 ‘높은 공공기여’와 이에 따른 사업성 악화 문제가 불거지면서 올해 정비 물량 선정 방식에 암초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제3구역재건축사업지 [사진 = 로드뷰]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재건축조합과 사업 부지 내 성당의 이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조합이 일부 청구 이의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종교단체의 성당 점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홍제3구역재건축은 지하철 3호선.

시공능력 상위 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바꿀 용산구 주요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강공원과 맞닿아 있는 이촌역과 서빙고역 인근에서만 10건이 넘는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비계획을 변경한 단지부터 이달 시공사 선정을 앞둔 곳까지 다양하다.

한강과 인접한 이촌·서빙고동.

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설계사 선정 작업에 돌입한 목동 6단지.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는 지난달 22일재건축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뒤.

강남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수서·일원동 일대 주거환경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29일 서울시는 제9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찾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최근재건축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설립을 축하하는 시공사들의 플랜카드가 단지 곳곳에 걸려있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왕길역 푸르지오

서울 개포·압구정·성수 등 알짜 부지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수주전이 기다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우성7차재건축조합은 오는 1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진행한다.

기존 14층짜리 15개 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